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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3

유퀴즈온더블럭 115화 지구촌 능력자 편 I 구글 수석디지이너 김은주 글로벌 기업에서 그것도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김은주' 씨의 이야기를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서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그녀의 이야기가 내 마음의 깊은 울림을 주었기에 기록으로 남기고, 다시 한번 마음에 담아보고 싶어끄젹여 본다. ​ 화려함 뒤에 감춰진 위기 "이적을 하면 보통 6개월 정도 해매곤 했는데, 구글에서는 1년을 헤매면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주차장의 차 안에 계속 앉아 있곤 했고, 불면증, 심장이 터질 듯 뛰어 숨쉬기 조차 어려워 이대로 가다가는 죽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성과가 바로 낮으면 해고를 당하기 때문에, 잘릴 것에 대한 두려움.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단어 하나를 못 쓰고 있었어요. 어떤 단어를 쓰든 비웃음 거리가 될 것 같아서.." 그렇게.. 2021. 7. 19.
[수상소감] 오정세 배우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 작년 일이지만, 202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오정세 씨의 수상 소감이 마음 한켠에 뭔가 모를 감정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나만 그랬던 것이 아닌지 그의 수상 소감은 큰 화제를 낳았다. ​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오정세 배우의 수상소감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단편, 독립영화. 매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배움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작품은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어떤 작품은 위로 받기도 하고, 또 어떤 작품은 작은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그 깨달음을 다시 공유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100편 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또 어떡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하고, 또 어쩌다.. 2021. 7. 17.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1화 중 오늘의 드라마 속 명대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1화 중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 ​ #1. 용건없이 계속 찾아오는 죽은 환자의 엄마 - 연우 엄마이야기(1) 미숙아로 태어나 이 병원에서 3년 동안 온갖 치료를 했지만, 끝내 떠나보내어야 했던 연우.아이가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매일 같이 병원을 찾아오는 한 아이의 엄마. 하루는 귤을 한 박스 사들고 온 엄마는 아픈 자기 아이를 돌보고 치료해줬던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치게 되고, 선생님을 붙잡고 죽은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그 때 마침 걸려오는 전화 한 통. 그 때 마침 걸려오는 전화 한 통. 선생님은 전화를 받고 급한 일이 있다며 자리를 피했고, 아이의 엄마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웠습니다. 연우 엄마를 곱지 않은 시선을 바라보는 간호사와.. 202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