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최고대우 재계약 I 팬들의 엇갈린 반응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토해서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해리 케인의 이적 소식에 걱정이 많았던 토트넘 축구 팬들로서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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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소식은 토트넘 팬들로 하여금 엇갈린 반응을 유발하고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로 큰 힘이 되어주는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에 환호를 보내는 긍정적인 팬들이 있는가 하면, 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손흥민이 팀에 남아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븡의 아쉬운 반응을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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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출처:토트넘공식홈페이지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되었는데, 손흥민이 재계약한 금액은 주금 20만 파운드로(한화 약 3억 1,600만원 수준) 현재 토트넘 내 최고대우이자 토트넘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을 받고 있는 헤리케인과 동급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최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지만 EPL 전체를 놓고 보면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맨시티 : 케빈 데브라 위너 - 38만 5천 파운드(약 한화 6억원)
• 맨유 : 데 헤아 / 맨시티 : 스털링 / 아스널 : 오마베양 - 6억원 수준

 

빅 클럽에서 손흥민이 뛰는 모습을 기대했던 팬들로써는 토트넘과의 4년 재계약 소식에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가 토트넘에서 앞으로 써 나가게 될 역사의 한 페이지에 우승컵이 있을 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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