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 원조 아이들 전진, 앤디, 간미연, 윤은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20년 만에 강호동을 만났다는 사실에 이수근은 "진짜 보기 싫었나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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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귀를 감싸며 '당연하지'를 할 때, 당사자도 설렜다.
이어서 강호동은 윤은혜에게 온 국민이 난리 났었던 과거의 사건, 김종국을 언급하며 "아무리 예능이라도 그러면 떨리지 않나?"라고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그에 대한 윤은혜는 "당연히 설레지" 대답했다. 이어서 서장훈은 "둘이 사귀지?"라는 얼마나 많이 들었나라는 물음에 서장훈에게 '농구해 봐'라고 사람들이 물어본 만큼 들은 것 같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도 사귀는 줄 알고 너무 좋아했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3
윤은혜는 "호동이는 기억 못 할 수 있다."며 김종국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는데, 실제로 결혼하면 "축의금 천만원과 천하장사 샅바를 주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는 지난 시절의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아는 형님 289회는 JTBC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https://tv.jtbc.joins.com/replay/pr10010392/pm10032710
다시보기 | 아는 형님 | 프로그램 | JTBC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 http://tv.jtbc.joins.com/jtbcbros
tv.jtb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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